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비엔 마그놀리아 (문단 편집) == 소개 == 만화가 임주연 씨가 순정만화잡지 [[이슈|Issue]]에 연재한 만화 [[CIEL]]의 주인공. [[머리카락/금색|허니 블론드]]에 [[눈/보라색|얇은 자수정색 눈]]. [[마리온 에버릿]]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딸인 [[카를라 에버릿]]을 닮았다고 하고 실제로도 꽤 닮았다.[* 하지만 정작 크로히텐은 이비엔이 카를라를 닮아서 예뻐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듣고 의아해하며 눈동자색말고는 별로 안 닮았다고 생각한다(...)] [[마녀]]로, 필드의 속성은 [[하늘]]이다. CIEL의 세계관에서 시간 이동의 통로가 하늘이므로 시간과 관련된 [[마법]]을 쓸 수 있을 것이란 추측이 있다. 여담으로 필드에 들어가 있는 동안에는 두 발로 땅을 딛는 것이 불가능하다. [[패밀리어]]는 [[라리에트 킹 다이아몬드]]. [[팔방미인]]. 출신 마을에서 제일 가는 [[미인]][* 뱀발이지만, 얼굴이 카를라와 많이 닮았다는 마리온의 언급이 나온다. 카를라와 모종의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 [[도터|이분]]의 어릴 적 얼굴과 이비엔 어릴 적 얼굴이 상당히 닮은 걸 보면 맞는 듯.]인 데다 붙임성 있고 밝은 성격에 운동신경도 괜찮다. 여기다 머리도 좋아서 작중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그리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것 같은데도 전교 1등을 꿰차고, CIEL의 세계관에서 마법이란 곧 시전자의 지식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총명한 이비엔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속성으로 마법을 익혔다. [[크로히텐]]도 이비엔의 재능에 놀랄 정도이며 상급생들이 그녀를 두고 [[천재]]라고 언급하기도 한다. 이처럼 작품 전반부까지는 말 그대로 '''천재 속성'''이었다. 단, [[음악]]과 손재주같은 것에는 소질이 없다고 한다. 이후 마법 실력을 인정받아 상급생들만 할 수 있는 [[마수]] 사냥[* 펜타곤 크라이시스]의 일원이 되어 마수들을 퇴치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, 이로써 일반시민들 가운데서도 명성이 높아진다. 이후엔 귀족들의 살롱에도 초대받고 여러 협찬을 받아 평민인데도 상류층다운 생활을 하게 되었다.[*스포일러1 [[지룡(CIEL)|지룡]]의 말에 따르면, 이비엔은 인류가 종으로서의 위기를 느끼고는 [[인간]]에게 우호적인 [[크로히텐]]을 붙잡기 위해 만든 [[미끼]]라고 한다. 예쁜 것도, 딱 크로히텐 취향인 것도 사실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. 그래서인진 모르지만…] 그러나 그녀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…… [[모든 걸 갖추었지만 불행한 사람|이비엔은 선천적으로 허무감에 허덕이고 있었다.]] 어릴 때부터 "나는 왜 태어났는가", "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"는 등의 생각과 언동을 자주 하였으며 외모, 능력, 명성 등 가질 건 다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삶에 대한 미련이나 욕망이 없다. 심지어 마음속에 있는 허무감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실체화되어 나타나기도 하는 등 사춘기 소녀의 [[중2병]]적인 허무감이라 보기엔 종류가 다른 공허감인 듯 하다.[*스포일러2 이것의 이유는 2부에서 언급된다. 인간들이 발악 끝에 벼려낸 두가지 무기들이 필요해지는 날까지 가장 안전한 곳에 숨길 수 있도록, "'''아무것도 원하지 않게 태어났다'''"고. 그리고 참고로 그녀 안에 있다고 하는 무기는 "무엇이건 이룰 힘을 담은 잔"] 드래곤 로드 [[와스큐란]]도 이비엔을 보고는 "'''너에게는 살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'''"고 말했을 정도. 본인도 이것에 대한 자각이 있어서, 이비엔에게서 '빛'을 느낀 제뉴어리 라이트스피어에게 청혼 받았지만 "나는 아무것도 되고 싶은 게 없다"며 거절했고, "이렇게 세상에 미안한 성격만 아니었으면 크로히텐 선생님을 포기했을 것 같으냐"고 혼잣말하기도 했다. 어릴 때는 더 심했는데 엄마아빠가 죽으면 울기는 할 거냐는 어머니의 질문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고 마을의 의원같은 할머니는 쟤는 속이 부족해세 제대로 못 자랄 거라고 했다. 이비엔의 어머니인 테레사는 아직 어렸던 딸이 위와 같은 태도를 보이자 그녀를 어떻게든 살게 하기 위해 삶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있는대로 다 가르쳐주었다. 이비엔의 허무감을 채워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이비엔은 겉보기에는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었다. 또 어린 시절 친구인 하티로 인해 '잃는 것'의 슬픔은 알게 돼서 별 문제없이 사람들 사이에서 지낼 수 있게 된다.[* 부모님을 잃고 먼 친척집이 어거지로 맡았는데 돈을 벌러 간 오빠가 준 목걸이를 소중히 여기던 친구였다. 하지만 어느 날 목걸이를 잃어버리고 이비엔도 찾는걸 도와주지만 찾지 못 하고 폭우가 내리자 집으로 돌아간다. 하지만 하티는 폭우 속에서도 계속 찾다가 목걸이를 발견하지만 폐렴에 걸려 얼마 못 가 죽고 만다. 죽기 전 오빠가 돌아오면 전해달라고 이비엔에게 목걸이를 맡기지만 이비엔도 얼마 되지 않아 목걸이를 잃어버린다. 열심히 찾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 하고 이 일로 '태어나는 것은 슬프지만 잃는 것은 아프다'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.] 미스 [[옥타비아(CIEL)|옥타비아]]가 꼭 이비엔 같은 타입이었던 학창시절 동기 [[사스키아]]에 이비엔을 비교하며 말하기를, "내기해도 좋은데 자의보다는 뭔가 상황에 떠밀려서 왔을 것이다(정확하다)", "예쁘고 영악하고 어릴 때부터 너무 쉽게 모든 것을 얻다 보니 뭐가 소중한지 알 수 없게 되고 마침내는 모든 게 하찮아져서 그 허무가 스스로를 갉아먹는다"고 평하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